미국에서 인기인 스테이크 하우스 텍사스 로드 하우스가 한국에도 몇 개의 지점이 있다. 그중 집이랑 가까웠점에 다녀왔다. 아웃백이랑 종종 비교되긴 하는데, 분위기부터 메뉴 구성, 서비스까지 꽤 다르다.


입구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 미국 감성


대기하면서 먹을 수 있는 피땅콩이 있다. 자리에 갈 때도 한 봉지씩 준다. 파이브 가이즈가 생각나는 미국갬성이다.
그리고 저 고기들..!. 땅콩 집어 들고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스테이크다.
이런 분위기 덕분에 여행온 기분이 난다. 이것이 프랜차이즈의 힘인가..!!


자리에 앉으면 따끈한 식전빵 + 시나몬버터가 바로 나온다.
겉은 쫀득, 속은 부드러운 빵에 달콤한 버터를 듬뿍 발라 먹으면 이건 그냥 디저트다.
(빵 자체도 달달해서 도파민이 싹 도는데, 곧 나올 고기를 위해 반 개만 먹음)
그때그때 구워서 나온다는 점에서 공산품화 되어버린 아웃백의 부시맨 브래드와 차별화되어 있다. (부시맨 브래드 까는 거 아님… 매우 좋아함..)
주문한 메뉴 & 구성
오랜만에 엄마랑 데이트로 먹고 싶은 걸 다 시켰다. 먹다 보니 둘이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았는데 남은 건 포장하면 된다.
계속 강조하겠지만 양파튀김..!! 진짜 이거 먹으려고 김포까지 갔다.
✔️ 립아이 12oz + 폭립 4피스 세트 (런치 전용)


- 평일 오전 11시~14시까지만 주문 가능
- 스테이크 + 폭립 + 사이드 2개 + 음료까지 포함
- 미디엄으로 했는데, 미디움 웰던으로 나왔다ㅠ
- 가격 대비 구성 훌륭함
✔️ 안심 6oz


- 부드러운 스테이크가 당겨서 선택
- 이것도 미디엄으로 했는데, 알맞았다. (고기 두께가 립아이보다 두꺼워서 그런 듯..?)
- 사이드 2개 추가 가능
✔️ 양파 튀김 (필수!)

- 미국에서는 꽃모양처럼 나오는데, 한국은 조각 형태로 나온다.
- 비주얼은 아쉽지만 맛은 진짜 미친다.
✔️ 사이드 구성
총 4개를 선택했는데,
| 🥔 메시드 포테이토 (브라운 그레이비) | 고기에 얹어 먹기 좋음. 적당히 짭조름 |
| 🥔 그릴드 포테이토 (로디드 추가) | 로디드(치즈+베이컨) 1,000원 추가했는데, 양이 너무 쥐똥만해서 좀 아쉬움. |
| 🌶️ 칠리컵 (+1,000원) | 완전 멕시칸 스타일. 색다른 맛으로 추천 |
| 🥗 시저 샐러드 (+2,000원) | 고기에 샐러드 하나쯤 있어야 하니까~ |



참고 - 카카오 플친 혜택
플러스친구 추가하면 탄산음료, 코울슬로, 구운 콘 중 하나 무료로 준다.
나는 코울슬로 선택했는데, 고기와 매우 잘 어울리기 때문에 추천한다. 특히 폭립을 시켰다면 코울슬로는 필수다.
먹팁 꿀팁


- 식전빵 + 양파튀김 소스 + 코우슬로 + 잘게 썬 폭립 조합으로 한 입 먹어보길 추천한다. 폴트포크 버거 뚝딱. 진짜 너무너무 맛있음
- 스테이크 소스(A1소스)랑 홀그레인 머스터드 요청하면 다 준다.
- 양파튀김 소스, 사워크림 등 추가 요청 가능하다.
- 식전빵, 음료 리필 된다.
- 음식이 남았다면 포장용기를 달라고 하자. 남은 걸 셀프로 담아갈 수 있다.
아웃백이랑 비교하면?
-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? 하면 텍사스 로드 하우스 추천.
- 런치 세트 기준으로는 텍사스로드하우스가 더 가성비 있음
- 다만 아웃백 접근성과 다양한 할인 정보는 압도적 우위에 있음
- 파스타가 땡기면 투움바가 있는 아웃백으로 고고
- 결론: 둘 다 가자~
총평 요약
- 맛: 립아이도 폭립도 수준급. 안심은 쏘쏘. 양파튀김은 무조건 시키자.
- 사이드: 감자+샐러드+칠리 다 골라서 만족. 코우슬로는 필수 조합
- 가격: 런치 세트는 가성비가 좋다.
- 분위기: 미국식 레스토랑 느낌 그대로. 캐주얼하다.
- 재방문 의사: YES. 립아이랑 폭립, 양파튀김 먹으러 또 가고 싶다.
김포 현대 아울렛 갈 일이 있다면, 한 번 가보길 추천한다.
평일 런치에 갔다면 쏘 럭키~ 런치 메뉴를 노려보자.
그리고 진짜 양파튀김은... 그냥 시켜라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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